(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자)는 17일 부산진구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1일 요리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단체협의회원 30명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 제철 재료인 봄나물을 활용한 가정식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봄맞이 재철 재료를 활용하여 가족을 위한 건강식을 만들고, 한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여성단체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다문화 가족 한마음 페스티벌,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체험·우리음식 나누기 등 여성의 권익증진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