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4월 16일~25일 실시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중년기 성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중년기가족 통합프로그램 ‘은빛노후를 위한 중년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중년기가족 교육은 오는 4월 16일~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되며, 중년기 가족관계 재설계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도록 돕는다.
이번 ‘은빛 노후를 위한 중년기 가족교육’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진행되며,장신대학교 특수교육과 박명화 교수의 ‘행복한 황혼육아를 위한 조부모 역할’, 대동대학 간호학과 김필환 교수의 ‘노부모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부산대학교 SSK 문정희 연구위원의 ‘황혼이혼,우리는 그럴 일 없어요’, 신라대학교 가족노인복지학과 원성희 외래교수의 ‘퍼주지 않아도 존경받는 부모되기’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워킹맘의 64.5%가 친정부모나 시부모에게 육아를 맡기고 있어, 준비되지 않는 노후에 황혼육아 스트레스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정신적 변화로 새로운 적응을 해야하는 중년기에 자녀 및 손자녀세대, 노부모와의 관계 등으로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50세~65세 성인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을 기대된다.
교육신청은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bfsc.busan.go.kr) 또는 전화(330-3470, 3475)를 통해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유시윤 기자
[2013년 3월 28일 제40호 10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