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지역적합형 여성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윤순자 )은 2013년 지역적합형 여성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부산지역기업의 여성인력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여성전문훈련 기관과 협력, 매년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
지난 4년간 2009년 음악치료사, 레크레이션 기획자, 노인여가지도사, 기계CAD설계원, 2010년 광고디자이너, 실버라이프코치, 음악심리지도사(연속), 실버FUN리더십(연속), 2011년 IT마케팅 사무원, 창의적 PR전문가, 퍼블릭엑세스제작자, 항만물류전문포워더, 2012년 무역사무원,발효식품제조사, 체험학습 기획전문가, 슬로우푸드제조사, 여성경호경비전문인력 등 17개 직업에서 훈련을 실시하여 432명이 훈련에 참여, 385명이 수료(수료율89.1%), 204명(취업률 53.0%)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취업자는 전일근무제, 파트타임,프리랜서 등 직업의 특성과 본인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근무가 가능해 일과 가정을 병행해야하는 많은 여성들의 취업도 늘어나고 있다.
개발원은 2013년의 경우 지난해에 수행한 건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3개 산업의 인력수요전망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건설회계사무원, 웰에이징지도사, 힐링코디네이터, 한방·요양병원 상담실무전문가, 해양레포츠 체험지도자 등 5개 여성고용 유망 직업에서 120명을 훈련할 계획.2012년부터는 부산지역의 열악한 고용여건을 감안하여 1개 직업(20명)을 늘려서 더 많은 지역여성에게 전문인력으로서 능력을 배양하고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레포츠 체험지도사 1개 직업은 20대의 청년층 여성, 나머지 4개 직업은 30대 이상의 경력단절을 여성을 대상으로 나누어 청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
한편 이번 인력양성 프로그램 훈련생모집은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우수한 지역여성전문훈련기관 5개소에서 실시되며,훈련을 실시하는 각 기관은 다년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요구에 부합되는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훈련생이 해당 직업에 취업을 하는데 필요한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 주게 된다.
또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2014년 3월까지 최소 6개월 이상동안 취업처 알선, 이력서 작성, 면접요령안내, 동행면접 등 다각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 우수한 자신의 능력을 사장시키지 않고 더욱 능력을 향상시켜서 전문적인 직업인으로서 경제활동을 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층 여성의 신청을 받고 있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051-503-7268/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051-807-7944/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051-326-7600/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051-702-9199) <민>
[2013년 3월 28일 제40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