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주여성인권센터,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부산이주여성인권센터는 지역주민 및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는 ‘댄스교실’과 ‘노래교실’은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의 도움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주여성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은 지역주민 및 이주여성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댄스교실의 경우 8강,노래교실은 5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참여인원은 선착순 15명까지다.
또, 다문화가정을 위한 경제교육도 마련했다. 오는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는 ‘다문화가정 경제교실’은 총 6강으로 진행되며, 최대 15명의 수강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다문화가정 미래설계’, ‘돈 모으는 법 배우기’, ‘새지 않는 돈관리 어떻게 할까?’ 등 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5월 6일까지이고, 선착순모집이다. 모든 교육은 부산이주여성인권센터 내 교육관에서 실시되며 신청접수는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051)864-2603
[2013년 4월 25일 제41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