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GM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 3주년 행사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이하 BMGM. 총재 박동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창립 3주년을 맞아동서대 민석스포츠센터 1층 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BMGM홍보대사로 장제원 전 국회의원을 위촉했다.
오전 10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송숙희사상구청장 등 부산지역 주요인사와 여성단체 지도자 등 내빈100여명과 회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허남식 시장은 축사에서 "그린부산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BMGM이 곳곳을 찾아다니며 나무를 심기에 동참하고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그린생활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부산을 살기 좋은 그린부산으로 만드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동순 총재는 "녹색기후기금을 유치하여 명실공히 글로벌녹색성장 거점국가가 된 나라답게 환경이나 기후변화에 대한 깊은 인식을 하고 우리가 해야할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녹색성장, BMGM이 앞장선다는 각오로 3주년을 맞이하고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박총재는 "작은 생각,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확신을 가지고 첫째도 둘째도 에너지 지킴이로 탄소줄이기에 힘으로 모으고 녹색생활 지킴이로서 음식 쓰레기 줄이기, 생활폐수 하천으로 흘러보내지 않기, 나무를 심고 가꾸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만들기에 BMGM이 앞장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9년 4월 출범한 BMGM은 그동안 그린스쿨운영을 통한 그린어머니 양성교육, 환경전문가 양성교육, 오션그린스쿨 차세대 교육, 선진녹지 견학을 통한 현장체험, 그린어머니지도자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 녹색생활실천활동의 일환으로 EM쌀뜨물 발효액을 만들어 배포하고 EM흙공을 매년 2만여개 만들어 오염 하천 등에 투척하는 등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그린환경페스티벌을 통한 범시민 환경보호실천운동 전개를 비롯 아나바다 바자회개최, 에너지절약캠페인 등 다채로운 환경운동을 실천해왔다.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제2회 전국그린스타트경연대회 단체부문 최우수 환경부장관상, 지난해 세계 물의 날 물관리 분야정책지원 환경부장관표창수상, 제17회환경의 날 표창장 수상, 제3회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경연대회 단체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희>
[2013년 4월 25일 41호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