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재희)는 몸과 소리를 통한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를 오는 10월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폭력 생존자들이 자신의 성폭력피해경험을 함께 나누며 힘을 얻고 치유 받기위해 마련됐다.
부산성폭력상담소는 10월 25일 실시되는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 ‘Hands up!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에 앞서 지속적인 준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워밍업에 들어간다.
먼저, 4월~10월 매주 토요일에는 ‘말하기 전 준비할 것, 건강한 몸과 마음’이란 주제로 ‘작은소리대회’가 실시되며, 5월~10월에는 신체적 긴장을 해소하는 약발·몸짓 프로그램으로 ‘작은몸살림대회’가 실시된다. 또, 9월 27일에는 ‘당당해지는 내공 쌓기’를 주제로 작은예술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10월 말하기대회에 앞서 실시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성폭력상담소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문의 558-8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