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의전화(회장 오경은)는 여성의 인권문제를 재조명해보는 부산여성인권영화제의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부산여성인권영화제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여성주간에 개최되고 있다.
출품작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완성된 작품으로 여성인권을 주로 다루거나 이와 관련한 사회구조적 문제를 소재로 한 작품이 대상으로 장르는 불문한다. 최우수작 1편에는 인권영화제 상영료를 포함한 50만원과 우수작 3편에는 인권영화제 상영료를 포함한 30만원의 시상금이수여된다.
이번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6월 17일(월) 오후 6시까지 출품신청서와 심사용 DVD 2매를 부산여성의전화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또는 우편접수 가능하며 제출된 서류와 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한편, 이번 공모에 당선된 작품은 오는 7월 4일(목)~5일(금)에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051)817-4321
유시윤 기자
[2013년 5월 27일 제42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