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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성!〃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여성주간 기념식

 

제15회 부산 여성상 전상수 본지 편집 주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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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산 여성상 수상자에 본지 편집고문 전상수 전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3일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날 기념식
에서 '제15회 부산여성상'시상, 여성지위향상에 대한 유공자 21명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가
졌다.
 
이날 '부산여성상'을 수상한 전상수 전원장은 "조금은 강한듯 하지만 적극적으로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사람이 부산의 여성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성들은 세계적인 마인드를 갖고 조금 더 진취적인 자세로 모든 일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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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장은 지난 50여 년간 언론, 정치,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에이바지해온 여성지도자. 특히 여성언론인으로 부산일보와 국제신문에 근무하면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했고,2002년부터 2006년까지 남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산지역 여성 최초 구청장으로 유엔평화공원조성, 이기대 순환 산책로 조성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 전 전 원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으로 재직 시 성인지 정책실현과 성평등사회 환경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부산여성뉴스편집고문, 환경운동연합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봉사와 여성발전을 위해 힘쓰고있다.
 
이날 여성발전 유공자 단체표창은 사단법인 여성정책연구소가 수상하는 등 개인표창에는 오은환 중구여성자원봉사원회 회장을 비롯 16명이 수상했으며 공무원표창엔 정춘수 부산시여성정책담당관실 주무, 최윤용 부산여성문화회관 소속 직원,성영신 동래구 복지과 공무원 조미경 여명중학교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제18회 여성주간은 '여성이 안전한 오늘, 시민이 행복한 내일, 희망찬 부산'을 슬로건 으로 기념식과 가족사랑 양성평등실천 걷기한마당대회, 해설 미니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무료공연, 성폭력예방캠페인 등 기금우수사례전시회가 다채롭게 열렸다.
 
한편, '부산 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지위 향상, 지역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9년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총 19명에게 수여됐다.
서기량 기자
[2013년 7월19일 제4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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