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성주간기념식, 이경희 코위너 이사장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코위너) 이경희 이사장이 한국 여성으로서 국위를 선양하고, 세계 각국 한민족 여성의 연대 교류 강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8회 여성주간 기념 여성지위향상 유공 포상』에서 대한민국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음악 교육가인이 이사장은 호주국제음악대학(ACIM) 및호주국제예술중고등학교 설립자이자 총장, 리스트학술협회 호주 동아시아 총회장, 국제음악시험위원회(IMEB)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여성의 국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2007년 재)세계한민족여성재단 (홈페이지 www.kowinner.org)설립을 통해 전 세계 한인 여성의 결속 및 글로벌 진출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7월2일 한국에서 열리는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07년 재단을 설립한 후 현재까지 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한인 여성 리더들을 발굴하여 결집하고,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세계 한인 여성리더들의 가교로써 연대와 교류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시드니(2009), 홍콩(2011), 루마니아(2012), 오스트리아(2013) 등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국제컨벤션을 개최하여 세계각국의 한인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재능과자원을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공헌했다. 한편, ‘국민포장’은 훈장 다음가는 훈격으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유시윤 기자
[2013년 7월19일 제43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