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명 오는 10월 8일 까지 선착순 모집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하애란)은 평소 여성의 능력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한 강좌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여성문화회관이 남녀의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아빠들의 요리를 통해 가정의 화합에 기여하고자 한식조리사 과정인 ‘미(味)남들의 쿠킹’과정을 10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수업기간이 짧은 만큼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한식조리의 기본기를 익히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기 위주로 진행된다.
일주일에 2회씩(수요일, 금요일)오후 6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야간반으로 총 22회 실시될 예정이다. 수강인원은 총 30명이며 부산시 거주자로 교육을 희망하는 분(남성우선)은 10월 8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wcc.busan.go.kr)를 통해 회원가입 후 선착순으로 인터넷 신청 또는 방문 접수를 할 수 있으며 기타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320-8331)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되는 한식조리사 과정을 통해 남성들은 요리하는 다정한 아빠, 남편의 모습을, 여성에게는 사회참여확대의 기회 부여로 가정의 화목을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2013년 9월 27일 제45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