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말까지 접수 부산영남권 지역 여성대상
부산여성뉴스(대표 유순희)와 '박차정여성운동가상 제정위원회'는 오는 10월말까지 영남권역을 아우르는 여성지도자상인 '제3회 박차정여성운동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박차정여성운동가상’은 부산출신의 여성독립운동가로 유관순열사와 함께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우리나라 대표적 여성독립운동가인 박차정의사(1944.5.27작고)를 기리고 여성권익과 애국애족운동 등 역사의식과 민족애로 사회봉사하는 여성을 발굴해 여성지도자들의 귀감으로 삼기위해 제정됐다.
이번 공모는 부산여성뉴스 홈페이지(www.wnews.or.kr)를 통해 공적조서 등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애국애족 정신을 되살려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부울경지역에서 20여 년 이상 지역과 여성발전에 기여한 여성활동가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또 제정위원회는 내달 초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부산여성뉴스 창간4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다.
한편 제1회 수상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의 인권운동에 앞장서 온 김문숙 부산정대협회장(민족과 여성역사관 관장)이, 제2회 수상자는 부산시 초대 가정복지국장을 비롯해 30여년간 여성공무원으로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면서 양성평등 정책 실행에 힘써온 이말선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연구소 회장이 수상했다. 051-46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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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2회 박차정 여성운동가상을 수상한 이말선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연구소 회장>
[2013년 9월 27일 제45호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