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각계 인사 교류의 장 자리매김

관리자 13-12-27 12:07

4주년 행사 이모저모>

본지 창간 4주년 기념행사 성료

각계 지도자 400여명 참석 축하

부산여성뉴스(대표 유순희)는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지역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4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제3회 박차정여성운동가상과 부산여성발전디딤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조경태 국회의원, 박민식 국회의원, 권철현 전 주일대사, 윤원호 17대 국회의원,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이사를 비롯 김은숙 중구청장, 송숙희 사상구청장, 박극제 서구청장, 정영석 동구청장, 장혁표 전 부산대총장, 박동순 동서대 이사장 등 기관 단체장이 대거 참석했고, 정영문 종교인평화회의 회장, 이영숙 민주평통 부산지역협의회 회장, 김문숙 부산정대협회장 이말선 한국사회복지연구소 회장, 배혜경 전 부산예총 회장 등 지역 원로활동가를 비롯 박수자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 손경연 부산여성단체연합회장, 류도희 부산여성연대회의 회장, 조정희 부산여성NGO연합회장, 김순례 부산시구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미자 부산여성경제인협회장, 김해자 여성정책연구소 이사장 등 산하 단체 부산지역 대표적 여성지도자들이 대거 참석, 명실공히 각계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성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여성뉴스가 부산유일 여성전문매체로서 여성권익을 대변하고 여성들의 목소리를 지역에 전하는 역할에 충실해왔다"며 "시정의 입장에서는 시의 여성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바라는 여성정책을 시에 전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 여성뉴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도시 여성친화도시 만드는데 역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허시장은 "신문을 만드는 데는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아울러 부산의 많은 기업들이 여성뉴스에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여성들이 적극 홍보했으면 한다"며 참석자들을 독려하고 아울러 "앞으로도 부산여성뉴스가 지인들의 사랑속에 더욱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부산여성뉴스를 훌륭히 잘 키워온" 본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창간이후 매년 부산여성뉴스 기념행사에 참석, 짧고 간결하지만 여성에너지의 필요성과 여성매체의 역할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 홍사덕 (국회5선 의원)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은 "여성들의 에너지가 지역사회발전에 제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견인할 여성언론이 뿌리를 단단히 내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업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제3회 박차정여성운동가상에 故 김수옥 여성정책연구소 이사장이 수상했고, ▲제3회 부산여성발전디딤돌 의정상에는 김석조부산시의회의장과 신숙희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이 공동 수상했다. 또 ▲제3회 부산여성발전디딤돌 기업상은 향토기업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적극 실천해온 화승그룹(고영립 회장)과 농협부산지역본부(우석원 본부장)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해숙 마술사 매직공연과 유니세프 소리나눔예술단의 클래식 연주와 무용 노래공연 재능기부에 나서 행사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