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인신매매근절을 위한 해외 각 도시의 민관협력 모델에 대해 알아보는 2014성매매방지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7월 3일 오후 1시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윌리엄 레이시 스윙IOM국제이주기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박미형 IOM한국대표부 소장의 ‘성매매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과 협력의 의미’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박선영 한세대교수의 사회로 ‘국내외 도시중심의 성매매방지를 위한 사회통합적 접근 방안 마련’에 대해 캐나다 알버타 청소년 성매매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노력에 대해 안드레아 버크하트 ACT알버타 대표, 미국 뉴욕의 ‘성착취 인신매매 피해자 구조 및 지원을 위한 수사체계’에 대해마고 브로디 연방지방법원 판사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하게 된다.
또 인도 캘커타의 성매매 피해자 경제적 자활 및 사회재통합 모델에 대해 인드라니 신하 SANAAP대표, 한국 춘천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합집결지 폐쇄에 대해 이세균 춘천시 복지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이날 토론은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02)735-1905
유시윤 기자
[2014년 6월 20일 제53호 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