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법동 철길마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부산 사상구 괘법동 철길마을 골목길을 이제 여성과 아동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수 있게 된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괘법동 철길마을 주변지역(7, 8통)인 괘법1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내에 ‘여성안심 귀갓길’을 조성한다.
이 지역은 평소 골목길이 좁고 복잡해 통행하는 여성이나 아동이 불안감을 느낄수 있으며 어두운 분위기로 인해 범죄발생가능성이 있는 곳으로서, 사상구에서 지난 1월 실시했던‘지역주민 욕구 실태조사’결과‘여성ㆍ아동 안전 및 범죄예방에 대한 욕구’가 높은 곳으로 밝혀진 곳이기도 하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적인 범죄유형을 분석해 이 지역에 적합한 안심귀갓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11월까지 범죄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색상으로 골목길을 정비하고, CCTV·블랙박스·안심방향 표시와 112안심벨·범죄신고번호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소방본부와 MOU체결
누네빛안과,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부산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8월 5일 오전 10시 부산시소방본부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시는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한 무료 시력교정수술을 시행하는 MOU(업무협약식) 체결을 가졌다. 부산여성소비자연합과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시력이상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누네빛안과에서 총 9천만원 상당 수술비를 지원받아 시력교정수술(릴렉스 스마일 수술)을 무료 제공하게 된다.
“행복한 조부모 되기” 교육
해운대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세 살 마을 연구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주관하고 가천대학교, 삼성생명, 여성가족부,서울시,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행복한 조부모되기’ 사업은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의 세대 간 의사소통 활성화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긍정적인 역할 수행 도모와 양육에 대한 자신감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양육 지원 방법을 교육 한다. 5세 미만 손자녀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오는 8월 19일 (화)부터 9월 2일 (화)까지 매주 화요일 14시~16시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참여시 기념상품 또한 증정된다고 한다.
[2014년 8월 22일 제55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