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3월 29일

인터뷰

진료프로세스 혁신으로 ‘환자중심 진료’

이창훈.png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조직문화’를 실현하고 공공의료에 충실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대학교병원 제26대 병원장에 이창훈 박사(53, 부산대병원 병리과)가 취임했다. 이 신임 병원장은 지난 3월 10일 오후 4시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올해로 개원 60주년을 맞이한 부산대병원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공공의료에 충실한 의료기관을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부산대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또 “그동안 양산 메디컬 캠퍼스 조성, 권역외상센터 및 동남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설립 등 지역의료서비스의 선진화를 이루었다”며 “지속해 지역사회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창훈 신임 병원장은 이어 “더욱 신뢰받는 부산대학교병원 브랜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 밝히고 ▲진료프로세스 혁신으로 ‘환자중심의진료’ ▲융복합의료산업의 육성과 활성화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조직문화’ ▲지역민이 실감 하는 공공의료 ▲ ‘글로벌 의료리더’ 양성 등 ‘5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은 의례적인 과정을 과감히 탈피하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 병원직원들이 전하는 축하 및 바람을 담은 영상 메시지 상영과 직원들의 축하 공연이 눈길을 끌기도.

한편 이창훈 병원장은 지난 2월 12일 교육부 장관 임명 승인을 받았으며 임기는 2019년 2월 11일까지 이다.

유순희 기자
[2016330일 제7411]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