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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 2020 한국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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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가 2017년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 이후 3년만에 다시 한국에 와서 부산공연을 갖는다.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는 오는 4월 14일 화요일 오후 8시 지오바니미라바시, 지안루카 렌찌, 루크밀 페레즈의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 공연을 연다. 지난 3년간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는 ‘Summer's Gone’ 앨범을 발표했고, 지브리 애니메이션 2탄 ‘Mitaka Calling’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십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재즈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그 또한 한국의 재즈 팬들을 사랑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러피안 재즈 특유의 클래시컬한 분위기와 재즈의 스윙이 절묘하게 결합된 지오바니 미라비시트리오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재즈를 들려주고 있다.

피 아 노 솔 로 앨 범 ‘아 빈 티(Avanti)’와 ‘프리마 오 포이(Prima OPoi)’ 앨범에 수록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통해 탁월한 서정미를 과시했고 오랫동안 트리오로 호흡을 맞췄다. 공연 관계자는 “오는 4월 지오바니미라바시의 열정적이며 서정적인 연주를 다시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혜진 기자

[2020327일 제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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