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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풋풋한 감성회복 ‘화이트데이 콘서트’

문화(공연)스티브 바라캇 with 데이드림 ‘화이트데이 콘서트’.gif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풋풋했던 시절의 감성을 되찾아줄 따뜻한 공연이 열린다. 캐나다의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브바라캇이 오는 3월 12일(목)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겨울연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데이드림과의 협연을 통해 국가의 장벽을 넘어 음악적 교류를 나눈다. 1973년 캐나다 퀘백에서 태어난 스티브 바라캇은 13살 때 퀘백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 천재소년으로 불렸다. 2000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의 인기를 몰아 한국에도 알려졌다.

특히 그의 정규앨범인 ‘Eternity’는 국내에서도 각종 방송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데이드림은 2001년 2월 첫 앨범 ‘Dreaming’을 발표했다. 이후 국내 유명한 드라마 음악을 다수 만들었고, 꾸준히 앨범을 내며 제26회 대한민국 한류문화공헌대상을 수상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환상적인 피아노 선율로 관람객의 머릿속에 행복한 동화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 관람료는 VIP석 9만 9천원, R석 7만 7천원, S석 5만 5천원, A석 3만 3천원이
다. (문의 041-585-2050)


박정은 기자

[2020224일 제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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