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4월 24일

책/문학

‘인구보건복지협회 60년사’ 발간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인구보건복지협회 60년사’를 발간했다. 협회는 1961년 4월 1일 설립돼 정부의 인구정책을 지원했다. 지자체·경제계…

“원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온라인으로 만나세요”

부산시는 원도심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답사기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부산시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cooolbusan)에서 만날 수 있다고 17일 밝혔…

평범하다지만 머리맡에 두게 될 한 권의 에세이

가까이 두고 아주 천천히 책장을 넘기고 싶은 에세이 한 권이 나왔다.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로부터 어떻게 이런 의미들이 나왔을까 놀랍지만, 저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주부로 살아온 한 여성이다. ‘…

이윤길 해양장편소설 ‘남극해’

3일 저녁 7시 중구 백년어서원 ‘사람을 꿈꾸는 책’에 참석한 이윤길 작가 “울렁거리는 배 위에서 글을 쓴다”는 43년 차 바다 장인 이윤길(61) 작가가 첫 장편…

코로나19시대 나와 가족을 지키는 대처 매뉴얼

전 세계인의 일상을 무너뜨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감염병에 대한 불안과 생활의 위축이 극심한 가운데 안전하게 대처하고 예방할 수 있는 생활속 지침서가 발간됐다. 도서출판 모아북스가 발간한 …

성매매 여성들과 연대한 18년의 기록 ‘완월동 여자들’

부산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였던 완월동이 폐쇄되는 과정에 숨겨진 활동가들의 열정과 눈물이 담긴 책이 세상에 나왔다.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은 18년 동안 성매매 여성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연대의…

피조물이 펼치는 상상이상의 새로운 세상

가까운 미래세상을 조물주의 오묘한 섭리와 철학적 사유로 그려내고 있다 /과학과 종교 저자 나이토 목사부부 친한파이면서 목사인 저자가 한국어본 ‘과학과 종교(동양미디어 출판,대표 서영애))’란 책…

30년전 스승과 제자의 추억을 담은 타임머신

팔순을 맞은 노 스승이 예순의 제자들과 조우했다. 십대의 여고생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의 단상을 책으로 엮었다. 운경 이양자 동의대 사학과명예교수가 최근 ‘개나리 노란꽃그늘 아래’(이양자 엮음, 새문하출판…

‘2020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3권 선정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임석규)은 ‘2020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일반부문)’,‘선량한 차별주의자(청소년부문)’,‘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어린이부문)’가 선…

고통으로 일군 시적 진실 ‘호세 마르티 평전’ 출간

쿠바의 독립영웅 호세 마르티의 삶과 문학세계를 세밀하게 조명한 책이 나왔다. 비서구 문학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글누림 출판사는 최근 김수우 시인이 지은 ‘호세 마르티 평전’을 출간했다. 아메리…

물위를 건너가는 바람소리 같은 시

‘환경운동가’, ‘이미 시인’. 독특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작가. 예의 털털한 이웃집 아저씨같은 시인 이성근 사)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가 최근시집 ‘바람이 되는 이유’(도서출판 전망, 1만2천원)를 상재했…

조선의 자주적 근대화를 가로막은 “주범”

조선의 망국이 비단 일본 탓만이었을까. 청나라가 서양과 일본에 대항해중화제국의 부흥을 시도하며 조선을 침략한 역사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지정학적으로 한반도와 이웃한 중국은 유사이래 끊임없이 …

김수우 시인의 시, 스페인어로 만나다

국내 시인의 시편들을 외국어로 바꾸어 즐겨보는 색다른 시 낭송회가 열렸다. 부산 중구 대청로 백년어서원은 지난 2일(토) 오후 3시, 김수우 시인의 시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낭독회 ‘역:시(譯詩)’를 개최했다…

“혁명사상과 전략은 하나의 종교와도 같다”

중국사학자가운데 근현대 역사에 관한한 국내 몇 손가락안에 꼽히는 이양자 동의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이번에 20세기를 빛낸 자매 ‘송경령 과 송 미 령 ’(새 문 화 출 판 사 , 1만 3,500원)을 펴냈다. …

‘호세 마르티 시선집’ 김수우 시인 번역으로 출간

쿠바의 위대한 시인이자 국부로 추앙받고 있는 호세 마르티(1853~1895)의 시편들이 '시인의 손'으로 번역돼 나왔다. ‘호세 마르티 시선집’의 번역자는 부산 원도심에서 글쓰기공동체 ‘백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