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3월 29일

전시/미술

청년이음 갤러리…‘본(Born) 토박이의 정원’

 

20210910_140334.png

 

창의적 작품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전하는 청년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시가 열린다.

부산 북구는 916일부터 1031일까지 국철 구포역 2층 맞이방에서 청년이음 갤러리전시회를 개최한다.

(Born) 토박이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전시는 북구 청년아트스테이션에 입주하고 있는 구윤정, 김정아, 허수빈 작가를 주축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앞으로 다가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구는 본격적인 갤러리 조성에 앞서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을 체결해 구포역 2층 맞이방을 전시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희망철도재단이 참여 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등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두 기관간 협업을 추진해왔다.

정명희 구청장은 기차역은 헤어짐의 아쉬움과 재회의 설렘이 교차하는 특별한 장소라며 구포역에 예술이라는 옷을 입혀 지역간·세대간 장벽을 허물고, 지역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