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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보수동 책방골목 ‘함께읽길’ 특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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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40계단 문화관에서 보수동 책방골목 ‘함께읽길’을 주제로 원도심 고교 학생들이 참여한 청소년 도시재생 특별전시회가 오는 8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전시에는 혜광고, 구덕고, 동주여고등 재학생 10명이 참가해 실크 스크린, 어반 스케치, 캘리그라피 등을 활용한 그림과 실사 작품을 선보여 보수동 책방골목에 대한 애정과 추억, 헌책의 소중함을 알린다. 또한 보수동 책방골목 일대에 공사장 가림막을 활용한 ‘실사 벽화 갤러리’를 운영하여 거리 미관 개선과 더불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전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3월 부산 중구청과 혜광고등학교가 업무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보수동 책방골목 ‘함께읽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진로독서 검사, 헌책방 서점멘토링, 뮤직비디오 제작, 도시재생 문예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이 앞서 진행된 바 있다.

 최진봉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와 같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중구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진기자

[2021730일 제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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