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4월 19일

정치

황보승희 의원, 교통약자 위한 ‘100원 택시’ 추진

황보승희 의원 교통 약자위한 100원 택시 추진.JPG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의원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100원 택시를 확대할 수 있는 근거 법안이 추진된다.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황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교통약자법개정안)’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재정 지원을 현행 시장·군수에서 자치구의 구청장으로 확대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황보 의원은 부산 중구와 영도구에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38천여 명이라면서 산복도로가 많은 부산지역 특성상 지하철 이용이 쉽지 않고 버스 노선도 부족한 곳이 많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개정안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주민과 부산시, 자치구 등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모범이 될 수 있는 100원 택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