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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출산장려시책 ‘기업과 남성’에 집중

 
 
아이낳기좋은세상부산운동본부 2011사업계획 발표
 
 
아이낳기 좋은세상 부산운동본부는 지난 17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6개 직능단체 실무위원과 16개 구·군 운동본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갖고 2011년도 운영 및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펼친 결과 부산지역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보인가운데 올해도 지속적인 출산율 증가를 위해 2011년도 운동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
 
특히 올해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적 해결책을 주기적으로 이슈화하고 집중관리 한다는 기본전략 아래, “기업과 남성” 들이 출산양육에 함께 참여토록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남성 중심적인 직장환경을 개선하고 남성이 육아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문화로 가정내 양육문화를 개선하는 시민인식 개선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직장문화 개선의 키를 가지고있는 CEO들의 인식전환에 집중노력하여 민간 기업들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
 
이날 부산운동본부는 민·관 협력사업 추진계획으로 5가지 주요시책을 발표했다. 기업 CEO 인식개선을 통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및 기업환경개선의 구체적인 성과를 가시화할 ‘전국릴레이 CEO포럼’, 출산전 예비아빠또는 취학전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한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교실’을 비롯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 등에서 ‘임산부 및 다자녀가정배려 캠페인’도 전개한다.
 
뿐만아니라 교육현장을 찾아가는 출산장려 홍보, 장난감·유아용품 중고장터인『 보물창고』도 운영해 전반적으로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유정은 기자
[2011년 2월 18일 16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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