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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첫 ‘여성·청소년 지킴이’ 파출소

 
 

충남 공주파출소
 
사회적 약자인 여성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파출소가 국내 최초로 충남공주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
24일 개소한 여성청소년파출소는 옛 왕릉치안센터를 리모델링 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변신하고
휴게실과 상담실, 북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하여 기존의 딱딱한 파출소 분위기를 탈피하였다.

파출소의 인근에는 반경 500m 이내에 여학교 4곳을 포함해 10여개 학교가 밀집해 있고, 상가에서 근로하는 여성들도 많아 범죄로부터의 보호와 민생안정이 기대된다.
 
경력 8~15년차 배테랑 여경 3명이 배치되어 피해여성과 청소년들의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의 구체적인 원인과 동기 파악,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져 문제해결에 실질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2011년 1월 17일 15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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