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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무리 둘러봐도 가덕도가 최적지네”

 
부산시, 20개 시민단체대표 가덕도 밀양하남평야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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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은 가덕도! 수십만 명이 운집, 가덕도 신공항 쟁취를 위한 범시민궐기대회를 연 이후 부산의 동남권 신공항 유치 열기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부산시와 20여 시민단체 대표는 후보지인 가덕도와 밀양 하남평야를 방문 양 후보지 비교답사를 가졌다. 답사에 참여한 시민단체대표들은 양 후보지에 대한 꼼꼼한 질문을 부산시 관계자인 교통국김효영 국장에게 질문 했고 김국장은 동남권 본질의 의미와 정서적인 의미로 구분 충분한 설명을 곁들였다.
 
그는 외국(일본규슈) 등의 사례와 신어산 사례를 예로 국제화시대에 24시간 안전한 공항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구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의 대구(밀양)든, 부산(가덕)이든 정부가 빨리 결정했으면 좋겠다는 의미가 과연 무슨 뜻인지.., 부산 김해 양산 창원 등 영남권 시민들에게 물어보지 않고 김해공항을 밀양으로 가져가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어불성설” 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서세욱 부산을가꾸는 모임 공동대표는 “국제화시대에 제2의 허브공항은 생태학적측면접근과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인간식량 부족위기에 밀양지역(하남읍)평야의 국토절대농지 수 만평을 난도질 하겠다는 발상은 국민생명을 위협 담보하는 위험한 행위”라고 분개했다.
 
부산지역 원로 시민단체장인 김희로 우리물산장려 대표도 “정치적논리보다 국가적 백년대계를 생각하는 것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객관적이고 냉정함을 잃지 않은 가운데 꼼꼼히 분석한 결과 역시 동남권 신공항은 역시 가덕도가 최적지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용수 취재부장
[2011년 2월 18일 16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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