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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송

아시아영화아카데미교수진 확정 및 참가자 선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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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밍량 감독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재능 있는 인재 발굴에 앞장선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이하 AFA)가 올해의 교수진 확정과 함께 최종 24명의 참가자 선발을 완료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최근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통해 작가로서도 역량을 인정받은, 대만 뉴웨이브의 거장, 차이밍량(TsaiMing Liang)감독을 올해 AFA를 진두지휘 할 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차이밍량 감독은 최종 선발된 24명의 참가자들에게 영화를 통해 자신의 삶과 주변을 성찰 할 수 있는 눈을 갖게 하고자 심도 깊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로서 AFA 2016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차이밍량 감독과 함께 AFA를 이끌 연출지도 교수와 촬영지도 교수에는 스리랑카의 비묵디 자야순다라(VimukthiJayasundara) 감독과 폴란드의 보구밀 고드프레요프 (Bogumil Godfrejow) 감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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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비묵디자야순다라 우)보구밀고드프레요프
 
 
연출 지도를 맡은 비묵디 자야순다라 감독은 ‘스리랑카의 신성’으로 불리며, 매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출력으로 칸,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감독이다. 촬영지도를 맡게 된 보구밀 고드프레요프 감독은 단편영화를 직접 연출, 촬영하며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폴란드의 대표촬영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 선발된 24명은 9월 29일(목) 부터 10월 16일(일)까지 진행되는 AFA에서 워크숍과 멘토링, 마스터클래스 등을 통해 직접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완성된 작품들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기회를 갖는다.

 
김지수 인턴기자
[2016826일 제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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