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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희망을 노래하는 천사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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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아름다움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이 2017년 1월 14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 음악회를 연다.


‘스마일(smlie)’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보이 소프라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헨리 페셀의 송가부터, 마음을 울리는 모테트, 재치와 감성이 풍부한 세계 각국의 민요, 우리를 웃음 짓게 만들었던 영화의 명곡들과 신년에 빠질 수 없는 왈츠와 폴카 음악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을 노래 할 예정이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돼 있어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 노래하는 희망차고 순수한 음악과 함께 밝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498년 7월 7일 오스트리아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궁정교회 성가대로 시작한 빈 소년 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전 세계 300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하며 연주여행을 한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이다. 공연문의:051-607-6095



박정은 기자

[20161223일 제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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