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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무지카 비바 ‘바로크 & Today’

 
 
 
부산의 대표 실내악단 무지카 비바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주회 ‘바로크 & Today’를 연다.
 
무지카 비바는 그동안 바로크로부터 고전, 낭만, 현대음악, 재즈, 탱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타 장르와의 크로스오버 무대를 통해 실내악의 저변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공연에서 비발디의 현과 바소 콘티누오을 위한 협주곡 ‘Paris’,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이영조의 줄풍류Ⅱ ‘하늘천따지’, 임지선의의 신들러리스트 주제에 의한 파사칼리아, 바흐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BWV 1043’,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경희, 홍기정, 오근영, 우소라, 최은해, 고연경, 안은탁, 김신실(바이올린), 박주연, 유리아, (비올라), 전명희, 심어라(첼로), 서혜리(피아노) 그리고 협연에 김현숙(소프라노), 우소라(바이올린), 정준하(클라리넷), 박희철(더블베이스) 등이 연주에 나선다.

한편 지난 1998년 창원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희를 중심으로 젊은 연주자들로 결성된 무지카비바는 그동안 안정된 연주력을 바탕으로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연주로 관객과 만나왔다.
 
공연은 R석 2만원, S석 1만원(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 30% 할인)이며 자세한 문의는 051-607-6066(부산문화회관 공연팀)으로 하면 된다.
 
안선영 기자
[2016927일 제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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