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필마이어 원작 연극 ‘신의 아그네스’가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는 수녀 아그네가 자신의 아이를 죽여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를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그녀는 임신과 출산을 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이에 정신과 의사 리빙스턴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심리추리극이다.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이며 부산문화회관 주최, 공연예술전위 주관인 이번 공연은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정기회원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시작이고 주말은 오후 3시, 6시이다. (051-607-6000)
김예지 기자
[2019년 5월 23일 제112호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