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이 공연장을 새 단장하고 5월 한 달간 풍성한 공연을 마련한다.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동화 속 발레 갈라콘서트’, ‘재즈, 와인에 빠지다-남경윤 트리오’, ‘음악과 함께하는 유럽여행’, ‘우리소리 孝 콘서트’ 4개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 3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한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 재즈트리오, 클래식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11일(토) ‘동화 속 발레 갈라콘서트’는 부산발레시어터가 출연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작품 속 발레 장면과 해설이 함께한다.
‘재즈, 와인에 빠지다’는 24일(금)저녁에 와인과 남경윤 트리오재즈가 관객들을 찾는다.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수)은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유럽여행’이 있다.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공연은 31일(금) 소리꾼 장사익과 김덕수 사물놀이패, 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우리소리 孝 콘서트’가 장식한다.
해운대문화회관 기획공연은 인터넷 예매처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및 가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