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이 선정한 가장 재미있는 코미디 연극으로 꼽히는 연애극 ‘작업의 정석’이 지난 4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BNK부산은행조은극장 1관에서 상연된다. ‘작업의 정석’은 손예진, 송일국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연극화한 작품이다.
우연히 만난 두 작업 남녀들이 밀당 승부를 펼치는 연애담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연극으로 청춘 남·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이야기를 ‘연애고수’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또한, 관객을 무대 위로 오르게 해서 ‘작업의 기술’을 알려주는 관객참여 코너도 깜짝 마련된다.
짝사랑에 지친 솔로들, 연인의 발목을 잡고 싶은 초보커플, 애정이 시들해진 오래된 연인들이 연애의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 30분, 저녁 6시 30분이다. (051-245-0042)
박혜진 기자
[2019년 1월 23일 제108호 1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