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관장 김경자)은 2014년 원북 선정도서를 점자도서 및 큰글자 도서로 제작·배부한다.
올해의 원북 선정도서인 유복렬 작가의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와 외교관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원북 독서릴레이를 적극 전개하기 위해, 점자자료 및 큰글자 자료로 제작해 지역 공공도서관 및 부산맹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13개 점자도서관에도 올해의 원북 점자도서를 배부함으로써 원북원 부산운동을 널리 알리고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독서생활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민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원북 선정도서를 점자자료, 큰글자 도서, 오디오북 등 다양한 매체자료로 제작하여 더 많은 독서 장애인들이 원북원 부산운동을 통해 책 읽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선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