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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학

NGO·시의원 치열한 활동가의 삶 책으로

 
생명사랑 하선규의 리더십이야기/미디어감어出
 
“희망을 북돋우는 것이 리더십이죠. 특히 살아가면서 뭔가 할 수있는 차고 넘치는 에너지, 생명리더십을 전하고 싶었어요.”
 
하선규(64)전 부산시의원이 지난 40여년간 YWCA현장과 제5대 시의원을 지내며 경험해온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시민사회와 제도권의 경험, 시민운동의 힘을 엿볼 수 있는 책.
 
22일 오후 6시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여는 하 전의원은 이번에 '생명사랑 하선규의 리더십이야기'(미디어감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봉사, 활동을 이야기를 담았다.
 
시의원을 마감한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자서전 형식을 빌려 치적을 알리는 것과는 달리, 독자들이 거부감없이 읽을수 있도록 집필한 것도 눈길을 끈다.
 
평생 을 시민 운동에 투신해온 시민 운동가의 대모답게 하전의원은 “그동안의 경험과 보람을 소박하게 담아내고 싶었다”며 ‘끝까지 가는 힘이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운동에 최초로 생명바람을 들고 나왔던 YWCA의 실무책임자였던 하전의원은 이번 책에 Y가 유기농운동과 생협운동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뒷 이야기, 다양한 봉사활동 생생하게 담아냈다.
 
하 전 의원은 시민운동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현재 그는 YWCA 부회장, 시민사업위원회 위원장, 이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2011년 2월 18일 16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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