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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10주년 기념 부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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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딸과 엄마를 위한 공감 뮤지컬 ‘친정엄마’ 10주년 기념 부산 공연이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배우 나문희와 김수미가 엄마 역에 더블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뮤지컬 ‘친정엄마’는 고혜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320회 공연에 40만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이다.

이 작품은 시골에서 어렵게 살아온 엄마와 엄마에게 애틋함을 느끼면서도 마음과 다르게 상처를 주게 되는 딸이 주인공이다. 어느덧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된 딸이 비로소 친정엄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다.

8시 이상 관람가능 하며, 토요일 오후3시, 7시와 일요일 오후 2시, 6시에 공연한다. 기본가격을 R석 110,000원, S석 99,000원이며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051-950-6500)


유시윤 기자

[2019920일 제1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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