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해운대 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가 오는 7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단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린다.
뮤지컬 ‘구름 위를 걷는 자’는 신라말기 진성여왕 시대를 배경으로 어지러운 국정, 관료들의 부정부패로 고통받는 백성들의 삶과 부정부패에 맞서는 해운(海雲) 최치원의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이 작품은 해운대만의 독자적인 문화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해운대문화회관이 제작하면서 출연진은 물론 연출, 음악, 의상, 소품 제작까지 모두 부산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웰메이드 부산 뮤지컬’로 큰 호평을 받은 바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5시이다. 티켓가격은 VIP석 4만원, R석 3만원, A석은 2만원이며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051-749-7651)
김예지 기자
[2019년 6월 25일 제113호 15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