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코미디 연극 ‘가장 그럴듯한 핑계사랑’이 지난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가온아트홀 1관에서 상연된다. 가슴 뭉클한 사랑을 그린 연극 ‘가장 그럴듯한 핑계 사랑’은 차가운 겨울바람이 부는 도시안 골목을 배경으로 한다. 이모포차에서 떠나간 사랑에 아파하는 한 여자가 술독에 빠져산다. 한참을 그렇게 지내다 불현듯 다가오는 한 남자에게 점점 신경을 쓰면서 이야기가 전게된다.
공연 관계자는 “새로운 만남은 늘 두렵고 과거의 상처 때문에 더더욱 다가서기가 힘들지만 사랑을 사랑으로 잊혀지는 법”이라며 “이 연극을 보시고 다같이 예쁜 사랑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평일 저녁 8시, 주말 저녁 5시에 열리며 관람료는 평일 1만 2천원, 주말 1만5천원이다.
박혜진 기자
[2018년 12월 26일 제107호 15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