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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용/뮤지컬

배우와 관객의 생생함 교감의 장 열려

 
 

대한민국소극장열전 6.22~7.17 부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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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생생한 연기가 돋보이는 소극장연극이 특색 있는 작품들로 관객들을 맞는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을 통해 6개 도시에서 활동 중이 극단들이 그들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축제를 연다.
 
올해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부산, 구미, 대구, 광주, 춘천, 전주까지 모두 6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극단들이 참여해 각 지역을 순회하며, 1주일씩 그들만의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게 된다.
 
부산에서는 오는 6.22(토)~7.17(수) 공간소극장(남천동)에서 각 극단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소극장열전에서 관객들과 만날 6작품은 극단 사람(부산)의 ‘Happy and Dim’, 극단 도모(춘천)의 ‘바보 연극들’, 극단 명태(전주)의 ‘신의 아그네스’, 극단 한울림(대구)의 ‘안녕다온아’, 극단 푸른연극마을(광주)의 ‘한 남자’,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구미)의 ‘종이풍선’이 6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일주일씩 공연될 예정.
 
배우들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과 그들의 숨소리,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열정까지 생생하게 전달되는 소극장연극만의 매력과 더불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작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소극장열전과 함께 6.15(토)부터 공간소극장에서는 사진작가 함지원의 ‘허구를 가장한 진실’展 무료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지역 소극장에서 공연된 연극작품을 소재로 배우들의 살아있는 표정을 담은 사진작품 25점이 전시된다.051-611-8518
 
유시윤 기자
[2013년 5월27일 제42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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