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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문화는 나누기 사랑은 더하기

 
부산시민회관 문화사랑나눔카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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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의 연회비만 지불하면 부산시민회관의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하는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적 혜택이 지원되는 카드가 전국최초 탄생했다.

부산시민회관은 기존의 공연할인 중심의 문화사랑 회원제도를 개편한 ‘문화사랑 나눔 회원카드’를 발행하여, 공연할인은 물론 연간1~2회 시민회관이 지정하는 자체기획공연을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문화사랑 나눔 카드는 연회비의 20%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초청 등 객석나눔에 쓰여져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게 된다.
 
객석나눔의 대상자는 부산지역 자치구와 협의·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의 문화소외계층에게 연중 순환초대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
 
이에 따라 부산시민회관은 오는 5월 5,6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IT국악밴드KATA와 발레의 만남’공연부터 초대하여 객석나눔을 시작한다.
 
문화사랑 나눔회원의 공연할인혜택은 부산시민회관 자체기획공연 10~50%할인, 대관공연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 월요·특집영화감상회 최대 50%할인, 명작영화 무료초청, 지정된 자체기획공연 무료초청, 카페테리아 식음료와 한슬아트샵에서 10%의 할인 혜택 외에도 다양하다.
 
회원의 종류는 연회비 3만원의 특별회원, 연회비 2만원의 일반회원 및 기업회원으로 가입가능하며, 특히 기업회원의 유치는 객석나눔운동을 연중 펼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민회관은 향토기업 10곳을 기업회원으로 유치, 메세나 벨트를 구성하여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51)630-5225
 
유시윤 기자
【2012년 4월 16일 제30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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