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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미술

인상주의 거장들 미디어아트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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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6월 8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빛의 화가들’전을 개최한다. ‘빛의 화가들’전은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인상주의 거장들’라는 부제로 알 수 있듯 인상주의 화가 7인의 작품과 미디어아트를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서양 미술사에서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지고 애호되는 인상주의 화풍의 설명과 인상주의 거장모네, 고흐, 고갱, 마네, 르누아르, 드가, 세잔의 작품, 그리고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상주의(Impressionnisme)는 19세기에 프랑스에서 최초 등장한 화풍으로 색감과 색조 묘사를 중점으로 한 화풍이다. 인상파 화가들은 빛과 그림자의 표현에 주목하며 그를 표현하고자 색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색을 덧입히는 색채분할법을 사용했다.

그 과정에서 인상주의는 윤곽선과 원근법, 명암법을 탈피하게 되고, 기존 회화의 전통과 규율을 거부하고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서양미술사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관람시간은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청소년 9,000원 , 어 린 이 7,000원 이 다 . (051-607-6062)


김유혜민 기자

[2019523일 제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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