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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회 용품으로부터 바다를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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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주제로 한 단막극 ‘용궁이 위험해’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공연해 7~10월 1천1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마쳤다.

이 공연은 해운대구가 올해 4월 주최한 콩트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작 ‘별주부뎐’을 해운대구 문화일자리사업단에서 각색한 것이다. ‘용궁’에 사는 바다생물들이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쓰고 버린 일회용품 쓰레기로 고통받고 있다는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풍자극으로 꾸며 큰 호응을 받았다.

환경송 ‘이젠 줄여요’을 같이 부르며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인식을 심어 주기도 했다. 해운대구는 이 외에도 1회용품 사용줄이기 표어 공모, 1회용품 재활용 회수 체계 구축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유시윤 기자

[2019년 1125일 제118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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