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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외국인·다문화가족 무료 건강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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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의 건강을 위한 무료진료가 지난 15일 사상구 보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실시된 무료진료는 사상구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를 비롯한 약사회가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지역의료 보건사업으로 12명의 전문의가내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산부인과, 한의과, 정형외과 등 6개 분야를 진료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상지사에서는 골밀도, 체지방검사를 진료했으며 사상경찰서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생활법률상담도 실시했다. 행사당일, 영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들이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들의 건강진료에 도움을 주기도.
 
일반진료 외에도 금연, 아토피,비만, 영양 등 각종 건강상담도 실시했으며 질병예방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홍보도 실시됐다.
 
한편, 사상구는 지역민간 보건단체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언어소통과 거동불편,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가족, 저소득주민 등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분기 셋째 주 일요일에 ‘무료 건강진료의 날’을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안선영 기자
[2013년 9월 27일 제45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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