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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 노인단체 ‘일본 경제침략 규탄’ 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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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27개 노인단체들이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에서 일본 경제침략 규탄궐기대회를 열고 있다. 

부산 노인단체들이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선언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부산시노인복지단체연합회, 우리물산 장려운동 본부, 부산노인대학협의회 등 27개의 노인단체들은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일본 아베정부는 침략적 경제보복을 조속히 포기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궐기대회는 김만률 부산노인복지진흥회 회장의 개회 선언, 서재덕 부산발전시민재단 대표의 참여단체 소개, 김희로 우리물산장려운동본부 대표의 대회사, 김용식 부산시노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의 궐기문 선언, 참여단체의 구호제창, 장혁표 부산대학교 전 총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궐기문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동북아시아의 평화로 올인 하는 지금 어이없이 한국을 일방적으로 백색국가에서 배제한 선언은 그동안 신의의 교류를 망치는 행위이며 황당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웃 간의 좋은 관계를 통해 한반도가 열국들의 싸움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이 힘을 합쳐 나가는 것이 서로가 좋은 일임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과 부산 시민들에게는 “IMF 때도 우리의 힘으로 일어났으니 이번에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한국국민의 저력을 보여 주자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일본은 백색국가 제외를 하루 속히 철회하라”, “일본은 고압적이고 무례한 외교행동을 속죄하라”, “일본은 강제징용 노동자의 임금을 속히 변상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유시윤 기자

[2019823일 제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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