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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소년들을 위한 정보 여기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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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수련활동, 자원봉사, 청소년문화존 등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긴 어플리케이션이 전국지자체 중 처음으로 부산시가 구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e-樂(이락)’이 바로 그것. 다양한 청소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스마트폰 어플 이락은 지난해 5월 개발을 시작하여 지난 11월 안드로이드(Android) 마켓에 이어 Apple 마켓에도 등록됐다.
 
이로써 부산의 청소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각종 청소년시설의 프로그램 및 위치 등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락 어플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안내’, ‘알림판’, ‘문화존’, ‘전화번호부’, ‘즐겨찾기’ 총 6개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다양한 활동들과 공지사항들을 게시판 형태로 정보를제공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각 수련관과 문화의집, 수련원, 유스호스텔과 청소년 종합지원센터와 상담복지센터들이 진행하고 있는 활동 정보를 제공한다.
 
각 기관을 누르면 해당 기관의 공지사항도 확인할 수 있고, 전화걸기와 약도 확인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또, 부산시청 홈페이지 내에서 제공하는 청소년관련 공지사항과 청소년정책이 알림판을 통해 제공되며, 부산에 있는 각 문화존에서 열리는 행사일정과 프로그램 확인 등이 ‘문화존’을 통해 제공된다.
 
그 밖에도 부산시내 수련관, 문화의 집 및 기타시설, 청소년 전화 ‘Help call’과 학교폭력근절센터의 연락처를 총 망라하여 제공하고 해당기관을 터치하면 원터치 콜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e-樂(이락)’ 스마트폰 앱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또래 놀이문화 정보 부족으로 쉽게 인터넷 게임, 유해환경에서 쉽게 노출되어 오던 청소년들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정보를 쉽게 검색하여 여가를 건전하게 보낼 것”이라 전하고, “앞으로도 간편한 요금결제 및 프로그램 강화 등 지속적으로 앱을 업데이트하는 한편,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樂(이락)’ 스마트폰 앱은 안드로이드폰의 Play스토어와 아이폰의 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가능하다. 문의: 051)888-2972(부산시청 아동청소년담당관실) 
 

안선영 기자
[2013년 5월 27일 제42호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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