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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애여성과 함께 떠난 아름다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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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과 함께 떠난 아름다운 여행 (주)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사업부는 지난 14일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여성 40명과 함께 진주성일대를 체험하는 당일 체험여행을 실시했다.
 
코레일 교육열차 E-train을 타고 떠난 이색여행 ‘아리따운 드림(Dream)’은 (주)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과 봉사정실을 실천하는 ‘아리따움 나눔’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은 부산지역사업부 임직원들이 장애여성들의 미(美)에 대한 필요 충족의 계기가 될 체험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및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장애 여성들의 소외된 여성성에 대한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소외여성들을 위한 이번 이색 체험여행은 8시 30분 부전역을 출발하는 E-train에서부터 특별한 체험이 시작됐다. 참가자 전원은 아모레퍼시픽에서 마련한 실습품으로메이크업 강좌를 듣고 직접 메이크업 실습을 체험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기차의 목적지인 진주역에 도착한 이들은 전용차량을 이용해 진주성, 박물관, 촉석루 등 아름다운 만추 여행을 체험했다. 아름답게 메이크업한 이들의 모습은 여행지에서 즉석카메라로 촬영돼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열린 ‘아리따운 얼굴-사진전 및 콘테스트’의 ‘세상에서 가장 아리따운 얼굴’로 선발·시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돌아오는 기차안에서는 ‘아리따운 드림(Dream) 만들기’ 시간을 마련하고 진주 유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들이 만든 유등은 부산에 도착하는 즉시 불을 밝히고 아름다운 추억이 될 사진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나눔 행사의 사진 및 영상은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아모레퍼시픽 부산사옥로비에 전시되며, 이후 부산시 장애인복지관 기증된다.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사업부 최명종 상무는 “이번 나눔 활동은아모레퍼시픽이 부산 지역에서도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항상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바꿔나가겠다는 의지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고객들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시윤 기자
[20141120일 제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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