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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NK부산은행 디지털접목 미래형 영업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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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채널혁신과 영업방식의 변화를 위해 구서동지점과 남양산 지점에 디지털이 접목된 미래형 영업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형 영업점은 영업점 디지털화와 공간의 재배치로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과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상담과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센터다.

미래형 영업점에는 기존 영업점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배치돼 있다. 영업점 입구에 들어서면 생체(Bio)인증 시스템과 지능형 순번시스템이 결합된 ‘디지털컨시어지(DigitalConcierge)’가 배치돼 있다. 이 기기에서 생체(Bio)인증 등 인증절차를 거쳐 방문 목적을 입력하면 그정보가 창구직원에게 전송된다.

고객은 방문 목적에 맞게 담당직원에게 안내돼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객장에 배치된 디지털 영상장치인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는 순번표시, 환율정보, 상품광고 등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STM(Self Teller Machine)’은 무인셀프 창구이다.

생체(Bio)인증·직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통장개설, 체크(현금)카드발급, 인터넷뱅킹 신규 등 창구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단순한 창구 업무는 이 기기를 이용하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미래형 점포는 공간의 재배치로 창구와 고객 대기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상담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영업점에 있는 창구 뒤 직원 공간을 없애고 독립된 부스에서 업무 담당자가 고객 업무처리와 상담을 한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개점한 미래형영업점(구서동지점, 남양산 지점)을 시작으로 디지털 금융을 더욱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영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20181119일 제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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