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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 3분기 부산 “수출” 지난해 대비 15.9% 하락


올해 3분기 부산지역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8면 3분기 부산경제동향’에 따르면 3분기 부산지역 수출액은 총 33억 달러로 자동차, 1차금속, 기타 제품 등이 줄어 15.9% 감소했다. 반면 전국은 1.7% 소폭 상승했다.

부산지역 수입액은 총 34억 달러로 자동차, 기타 제품, 전기장비 등에서 줄어 4.3%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기계장비, 섬유제품 생산이 줄어 지난해와 비교해 5.7% 감소했다.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보건·사회복지, 운수·창고, 숙박·음식점 등에서 늘어 0.6% 소폭 상승했다.

소매판매는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증가했으나 전문소매점, 승용차·연료소매점, 대형마트 등에서 줄어들면서 0.6% 소폭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3조5백억원이며 토목은 감소했으나 건축부문에서 늘어 39.9%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발주자별로 민간은 68%, 민자 134.8% 증가했으나 공공은 71.7%, 국내 외국기관 100% 감소했다.


김유혜민 기자

[20181119일 제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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