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통합복지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1월 21일(화) 발달느린 영유아와 가족 중심 조기중재 세미나‘우리 아이 잘 크고 있나요’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나요” 세미나는 영유아 및 가족,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부산지역 발달지연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조기중재 서비스 모델 제시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강의, 사례발표, Talk Sharing’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아이들의 꿈 재활의원 문승국원장이 “발달 느린 아동들에 대해 조기 중재가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부산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황순영 교수가 “느린 아동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해야 할일”을 주제로 진행한다.
사례발표를 통해서는 다영역 기관에서진행했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보호자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생긴 변화와 생각들에 대해들을 수 있다.
여기에 실제 운영 담당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향후 각 영역에서 발달이 느린아동에 대한 지원 역할 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Talk Saring 시간도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발달느린 아동들에 대한 조기개입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내 연계체계 구축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전화, 인터넷(홈페이지http://www.woorii114.org→교육신청)는 물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추가(통합복지지원센터)로도 가능하다.
김유혜민 기자
[2017년 11월 17일 제94호 1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