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3월 29일

사회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에서 운영하는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가구는 6가구이며 오는 30()까지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입주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자립 가능성과 주거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검토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시 70만원 내외의 입주자 부담금과 월세를 부담하면 최장 6년 동안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후에는 입주자 상담 및 사례관리, 자조모임, 교육·문화 프로그램, 직업 훈련 및 취업 연계, 지역사회 자원 연계, 아이돌봄서비스 무상 지원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립을 준비할 수 있다.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해주는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진행돼 현재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부산시는 2009년부터 저소득 부자가족 주거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지원 및 자립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등 다양한 가족의 주거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2018년 부산시 저소득 한부모가족 실태조사결과, 한부모가족 지원 정책 및 서비스 중 가장 긴급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1순위 응답 중 임대아파트 입주우선권 부여 및 전세융자금 보조8.3%로 나타났으며, 임대택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주택물량이 한정적이어서 공공주택에 대한 정책이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신청 방법에 대한 관련 정보는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bsfc.familynet.or.kr) 알림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은 기자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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