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3월 29일

사회

여성·아동 안전위한 민·관 협력 대응체계 강화한다

부산시는 31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여성·아동보호 지역연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여성·아동대상 폭력 사건과 디지털 범죄 등 신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도 여성·아동 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 구축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함께 모여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성·아동보호지역연대 위원회(위원장 백정림 부산시 여성가족국장)는 여성폭력예방관련시설, 경찰청, 교육청, 소방본부, 아동보호종합센터 등 아동·여성폭력예방 관련기관 대표자 18명으로 구성되어 부산시 여성·아동폭력예방대책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만들기를 위해 여성·아동폭력 사회적 의식 제고 및 예방강화 여성·아동폭력 피해자 자립기반 구축 취약계층 여성·아동 피해자 보호 및 지원 ONE-STOP 통합지원 체계 확립 신종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추진 여성·아동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6개 과제, 20개 사업에 대하여 추진 방법을 논의한다.

특히 신종 여성·아동 폭력 형태인 디지털 성범죄 및 데이트 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하기로 하는 등 각 기관들의 추진사항에 대하여 업무 추진 협력 및 공동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백정림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인 여성·아동 폭력 예방을 위해 관련기관과 민·관 협력대응체계를 강화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8년 여성가족부의 여성·아동 지역연대 운영평가 중 종합평가 사례평가 지역안전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부터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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